이순신학교 2기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7월 8일과 9일 이어진 2기 이순신학교 학생들이 양일간 진행되는 교육에 참가했다.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열린 첫날 수업에 정지영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신명나고 재미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정해졌다”며 “다 함께 신나는 춤을 추고 왜군 좀비와 물총 싸움도 벌인다”고 동참을 촉구했다.

조복연 군점 수조 분과위원회 위원은 “이순신 제대로 알기 강의를 했고 학생들의 참여가돋보였다”고 했다.

홍경찬 작가는 “이순신 장군은 한일병합 300년 전 국토를 잃을 뻔한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호국인물이다”며 “자다가도 가고픈 통영 백석 시인의 절절한 사랑보다 분단된 현실이 더 가슴을 아리게 한다”며 통영 출향해녀 영상을 공개했다. 2기 참가생들은 충렬여고 3명, 통영여고 19명 통영고교 7명 충무여중 1명 통영여중 3명이 참가했다.

통영 충렬사 체험과 서포루 견학, 세병관을 방문했고 9일 제승당 견학, 케이블카 탑승으로 이어졌고 거북선과 판옥선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