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착한브랜드 대상]국민의 축제로 거듭난 ‘통영한산대첩축제’ 

한산대첩축제가 국민 신뢰를 받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우수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17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동아일보가 주최·실시한 조사 결과 공공행정축제 분야 호국문화축제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각인됐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아름다운 경남 통영시에서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14년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착한 브랜드 대상 선정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통영 시민의 사랑을 받는 축제이자 국민의 신뢰를 받는 축제로 거듭났다”며 “최우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순신의 여름 바다’라는 주제로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